◎ 영유아 맞춤 체험에서 수유실, 아이 먹거리, 유모찻길, 주차 팁까지
아이와 엄마를 위한 여행 정보 꼼꼼히 안내!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아이들은 여행을 통해 생각이 깊어지고 감수성이 풍부해진다. 하지만 3~4시간에 한 번씩 우유 먹고, 툭하면 안아달라 보채고, 응가하면 씻기고 기저귀 갈 곳을 찾아 헤매야 하고, 하루에 꼭 1~2시간은 낮잠을 자야 하고, 잠깐 한눈파는 사이 차도로 진격하고, 장소 불문! 기분 좋으면 큰소리로 노래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홀로, 또는 부부 단둘이 떠나던 여행과 판이하다.
“떠들고 뛰고…… 원! 주변 생각도 좀 해야지.” 아이를 데리고 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들리는 볼멘소리로 엄마는 늘 기가 죽는다. 하지만 아이가 불청객이 되지 않을 여행지와 여행법은 따로 있다. 이 책은 바깥나들이를 시작하는 백일부터 7세 아이에게 꼭 맞춘 여행지와 여행 방법을 안내한다. 아이가 좀 더 큰 다음으로 여행을 미룰 필요가 없다. 아이랑 함께 미술관에서 데이트하고, 고궁을 산책하고, 붉게 물든 가을산의 절경을 만끽하고, 낙조를 바라보며 온천욕하고,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영유아 맞춤 체험에서 수유실, 아이 먹거리, 유모찻길, 주차 팁까지 아이와 엄마를 위한 여행 정보를 꼼꼼히 담은 건 기본이다. 여행지를 코스로 소개하니, 코스 고민하느라 검색하며 시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혼잡한 주차장을 피해 주차할 수 있는 팁, 입장료 할인받는 방법, 체험할 때 꼭 필요한 준비물 등 가본 사람만 귀띔해줄 수 있는 꿀팁은 덤이다!
◎ 여행은 아이를 자라게 한다!
아이가 한 손에 다 잡힐 만큼 작디작은 두 발로 아장아장 걸어 세상을 탐색한다.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잎을 잡겠다고 쫙 편 아이의 손이 단풍잎 같다. 꽃잎 하나가 손바닥에 내려앉자 까르르 웃음을 터트린다. 어린이집 등원길에 개미떼를 발견한 아이는 늦을까 봐 재촉하는 엄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 자리에 쪼그려 앉아 개미 관찰에 여념이 없다. 말문이 트이는가 싶더니, 이내 시도 때도 없이 질문 폭탄을 던진다. 드디어 아이에게 ‘여행’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 삶의 반경이 넓어지면 경험의 폭 또한 넓어진다.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아이들은 여행을 통해 생각이 깊어지고 감수성이 풍부해진다.
◎ 아이가 불청객이 되지 않을 여행지와 여행 방법은 따로 있다!
아이와 여행하고 싶어도, 집을 나서기는 쉽지 않다. 아이를 먹이고, 입히고, 씻기고, 놀아주고, 재우는 ‘육아’만으로 엄마들은 24시간이 모자란다.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리뷰를 하나씩 살피면서 여행 정보를 모으기에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게다가 이 시기 영유아들의 보편적인 모습은 여행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3~4시간에 한 번씩 우유 먹고, 툭하면 안아달라 보채고, 응가하면 씻기고 기저귀 갈 곳을 찾아 헤매야 하고, 하루에 꼭 1~2시간은 낮잠을 자야 하고, 잠깐 한눈파는 사이 차도로 진격하고, 먹는 것보다 흘리는 게 더 많고, 장소 불문! 기분 좋으면 큰소리로 노래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홀로, 또는 부부 단둘이 떠나는 여행과는 판이하다. “떠들고 뛰고…… 원! 주변 생각도 좀 해야지.” 아이를 데리고 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들리는 볼멘소리에 엄마는 늘 기가 죽는다.
하지만 아이가 불청객이 되지 않을 여행지와 여행 방법은 따로 있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 키즈 존(No Kids Zone)’이 확산되는 시대에 오히려 어린이를 환영하는 미술관이다. 미술관 지하 1층 ‘하트탱크’에는 볼풀장과 미끄럼틀이 있고, 영유아와 부모만 입장할 수 있다. 미술작품을 감상하다가 아이가 지루해하면, 너른 잔디밭에 펼쳐진 야외 조각공원으로 발길을 옮기면 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에는 36개월 미만 영아들이 만지고, 굴리고, 던지며 오감놀이를 할 수 있는 ‘아기숲’이 있다. 공간 전체에 두툼한 매트가 깔려 있어 기어 다니거나 막 걸음마를 뗀 아이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아이 눈높이에서 보면, 익숙한 여행지도 새롭게 보인다. ‘양평산음자연휴양림’ 계곡은 수심이 깊지 않아 수영을 할 수는 없지만, 어린아이와 자박자박 걷기 좋다. 전 세계 랜드마크 건축물을 축소해놓은 ‘아인스월드’에서 어른들은 낡은 미니어처에 실망한다. 하지만 온종일 어른들의 세계를 올려다보던 아이들은 이곳에서만큼은 자신의 눈높이에서 편안하게 세계를 여행한다. 에버랜드보다 아담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아이들은 더 신나게 논다. 이곳에서는 놀이기구 타려고 줄을 길게 설 필요가 없고, 놀이기구 타는 언니오빠들을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지 않아도 된다.
◎ 영유아 맞춤 체험에서 수유실, 아이 먹거리, 유모찻길, 주차 팁까지
아이와 엄마를 위한 여행 정보 꼼꼼히 안내!
이 책은 바깥나들이를 시작하는 백일부터 7세 아이에게 꼭 맞춘 여행지와 여행 방법을 안내한다.
육아 고민, 여행으로 풀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생기는 다양한 고민을 여행하며 해결할 수 있다. 아이가 기저귀를 뗄 시기가 되면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똥박물관 ‘해우재’를 찾자. 아이에게 책을 어떻게 읽혀야 할지 고민될 때 ‘지혜의 숲’을 찾으면, 책육아의 대원칙을 세울 수 있다. 편식하는 아이와 날마다 밥상머리 전쟁을 벌인다면 당근, 브로콜리 등 식재료와 친구가 되는 ‘고마워토토’ 체험을 해보자. 동생과 다툼이 잦은 아이와는 ‘모산목장’에서 목장 체험을 해보자. 송아지를 돌보면서 아이는 누군가를 돌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통학버스에 아이 혼자 남겨졌다가 위급 상황이 발생할까 걱정된다면, 로보카폴리안전체험공원에서 생활 안전을 체험하자.
영유아 가족에게 꼭 필요한 여행 정보를 꼼꼼하게 수록!
영유아 맞춤 체험에서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 아이 먹거리, 유모찻길, 주차장 위치, 소요 시간까지 아이와 엄마를 위한 여행 정보를 꼼꼼하게 안내한다.
어떤 여행지인지 해시태그만 봐도 감이 온다!
바쁜 엄마들을 위해 키워드 중심의 해시태그를 여행지 소개 맨 앞에 넣어 체험 내용, 여행지 특성을 짧은 시간에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골치 아픈 여행 코스는 대신 짜드립니다! 모든 여행지를 코스로 소개!
이 책은 메인 여행지 1곳과 함께 가볼 만한 여행지 3곳을 묶어 소개한다. 4곳의 여행지는 가까이 있어 도보나 대중교통, 자동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책이 소개하는 코스를 활용하면 하루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가본 사람만 귀띔해줄 수 있는 꿀팁 대방출!
총 길이 1km의 ‘트윈터널’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입장 전 화장실에 꼭 다녀오라는 얘기처럼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여행 팁을 소개한다. 입장료 할인받는 방법, 체험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준비물, 요리 체험이 끝나고 나오는 음식의 양, 캠핑할 때 텐트 치기 가장 좋은 데크 위치 등 아이와 함께 가본 사람만 얘기해줄 수 있는 팁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