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TV는 사랑을 싣고 박남정 친구 천영준 어머니 선명회 합창단 가정사


반응형

1980년대 후반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등으로 가요계에 해성처럼 나타난

가수 박남정. 골든컵을 두 번 수상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그가 <TV

사랑을 싣고>에 출연을 합니다. 그는 6살 때 어머니와 헤어졌던 과거를 공개

합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준 가족 같았던 친구 천영준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박남정은 어린 시절 홀어머니와 지하 단칸방에서 살았습니다. 홀로 자식을 키웠던

어머니에 의해서 19726살 나이에 선명회 합창단에 들어가게 도었습니다. 당시

선명회 합창단은 70년대 서구식으로 지어져 에어컨과 샤워실 등 최신식 시설을

갖췄던 기숙사가 있던 곳이었습니다. 합창 연습을 하면서 합숙 생활을 할 수 있던

곳이었던 것입니다.

 

 

선명회 합창단은 8~16살 학생만 입단할 수 있는 곳으로

가난한 형편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랐던 어머니의 부탁으로 박남정은 6살에

선명회 합창단에 입단해 그때부터 집이 아닌 합창단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6살이이라는 어린나이에 어머니와 떨어져야 했던 박남정은 47년 전 일인데도 지금도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게 날 정도로 합창단에 자신을 두고 가는 어머니를 쫓아가기

위해 한밤중 뛰쳐나가 울면서 어머니를 찾아 헤맸다고 합니다.

그 후로 박남정에게는 항상 마음속의 그리움으로 남아 있던 어머니의 빈자리, 하지만

편안한 환경에서 간식이 제공되었던 선명회 합창단에 점차 적응을 했다고 합니다.

11살 천영준이라는 동갑내기 친구가 들어오면서 어머니에 대한 허전함까지 잊을 수

있었다고 전합니다.

 

 

함께 있을 친구가 생김과 동시에 어머니가 보고 싶어 울적할 때 항상 그의 곁에

천영준이라는 친구가 있었던 것입니다. 개구쟁이였던 자신과는 다르게 친구는

의젓했습니다. 함께 어울리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면서 더 이상 외롭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곁에 있었던 친구를 통해서 가족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합창단에 보냈던 어머니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친했던

두 사람은 중2 때 선명회 합창단을 나가면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합창단을 나온 박남정은 어려운 형편에 보탬이 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그렇게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점점 천영준과 연락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과연 박남정은 유년 시절 어머니를 대신했을 정도로 친했던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