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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위는’ 조갑경 “‘바보같은 미소’로 활동 당시 母 임종 못지켜”



[뉴스엔 최승혜 기자]

가수 조갑경이 '바보같은 미소'로 활동 당시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4월 26일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1989년을 풍미한 원조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1위 가수’로 출연해 제시, 장재인, 오마이걸 효정&승희, 제업, 남태현, 자이언트핑크와 1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제시는 조갑경의 ‘바보 같은 미소’로 1위에 도전했다. 조갑경은 “이 노래로 활동할 당시 제가 하루 6~7개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때도 군부대로 공연을 갔었는데 사무실로 돌아오니까 텅 비어있더라. 어머니가 아프실 때여서 느낌이 딱 왔다. 그래서 바로 병원으로 갔다. 그렇게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며 “그래도 이 노래로 상을 많이 탔고 제가 엄마를 웃게 해드리지 않았나 싶다. 효도를 조금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제시는 "싸이 오빠가 편곡을 해줬다. 너무 고음으로 편곡했길래 제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다. 나중에는 너 편할대로 하라고 하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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