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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위는’ 태진아 “아내, 뉴욕서 행상하며 고생하던 날 받아준 사람”



[뉴스엔 최승혜 기자]

태진아가 자신의 히트곡 '옥경이'에 대한 사연을 전했다.

4월 26일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원조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1위 가수’로 출연해 제시, 장재인, 오마이걸 효정&승희, 제업, 남태현, 자이언트핑크와 1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세번째 무대는 제업이 태진아의 ‘옥경이’로 꾸몄다. 유세윤이 “‘옥경이’를 부를 때 아내에게 미안하다던데”라고 묻자 태진아는 “제가 뉴욕에서 살 때 남진이 아내를 소개시켜줬다. 제가 당시 행상을 하며 어렵게 살았다. 그런 나를 받아준 사람이다”라며 “저는 이 노래를 무대에서 신나게 부르지만 마음 속으로는 미안하면서도 고맙다”라고 털어놨다.

제업은 노래를 부르기 전 “제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다.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부르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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