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율희 “걸그룹 활동 당시 임신 숨기고 스케줄 소화”
[서울신문 En]
해투4 ‘최민환♥’ 율희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해피투게더4’에서 최민환과의 혼전 임신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율희,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가 출연했다.
걸그룹 출신의 율희는 22살의 어린 나이에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결혼했다. 이미 득남한 상태였다.
율희는 라붐 활동 당시 임신 사실을 숨기고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엄마한테 임신소식을 전하니까 바로 눈물을 흘리시더라. 임신을 직감하고 계셨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율희는 “엄마가 처음 한 말은 ‘최 서방은 괜찮대? 네가 괜찮다고 해도 남자 쪽은 아니면 어떻게 하니?’였다. 그 뒤로 2주 정도는 아예 말을 안 하셨다. 검진 차 병원에 갔다 오지 그제야 ‘너도 정말 대단하다’라 하시더라. 그때부터 받아들이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버지의 반응에 대해서는 “최민환이 아빠 앞에 무릎을 꿇고 ‘율희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아이도 책임 질 자신 있습니다’라고 했다. 아빠는 20여분을 가만히 계시더니 ‘내 딸 책임질 수 있어?’라고 하셨다”며 “그때 최민환은 뺨 한 대 맞을 각오로 갔다고 하더라. 그 듬직한 모습에 허락을 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쇼에 첫 출연하는 율희를 위해 최민환이 아들 짱이와 녹화장에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 짱이를 품에 안고 율희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최민환의 달달한 면모가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민환♥율희는 지난해 10월 가족, 지인만 참석한 채 스몰 웨딩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이후 임신과 함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10월 결혼에 앞서 5월 최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알리며 “5월 18일 우리 가족 첫째 아들이 저희 품으로 왔다.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잘살겠다.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EN 바로가기] [인기 무료만화]
▶ 네이버에서 서울신문 구독하기
ⓒ 서울신문(www.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투4 ‘최민환♥’ 율희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해피투게더4’에서 최민환과의 혼전 임신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율희,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가 출연했다.
걸그룹 출신의 율희는 22살의 어린 나이에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결혼했다. 이미 득남한 상태였다.
율희는 라붐 활동 당시 임신 사실을 숨기고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엄마한테 임신소식을 전하니까 바로 눈물을 흘리시더라. 임신을 직감하고 계셨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율희는 “엄마가 처음 한 말은 ‘최 서방은 괜찮대? 네가 괜찮다고 해도 남자 쪽은 아니면 어떻게 하니?’였다. 그 뒤로 2주 정도는 아예 말을 안 하셨다. 검진 차 병원에 갔다 오지 그제야 ‘너도 정말 대단하다’라 하시더라. 그때부터 받아들이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버지의 반응에 대해서는 “최민환이 아빠 앞에 무릎을 꿇고 ‘율희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아이도 책임 질 자신 있습니다’라고 했다. 아빠는 20여분을 가만히 계시더니 ‘내 딸 책임질 수 있어?’라고 하셨다”며 “그때 최민환은 뺨 한 대 맞을 각오로 갔다고 하더라. 그 듬직한 모습에 허락을 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쇼에 첫 출연하는 율희를 위해 최민환이 아들 짱이와 녹화장에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 짱이를 품에 안고 율희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최민환의 달달한 면모가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민환♥율희는 지난해 10월 가족, 지인만 참석한 채 스몰 웨딩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이후 임신과 함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10월 결혼에 앞서 5월 최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알리며 “5월 18일 우리 가족 첫째 아들이 저희 품으로 왔다.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잘살겠다.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EN 바로가기] [인기 무료만화]
▶ 네이버에서 서울신문 구독하기
ⓒ 서울신문(www.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사라면?beta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집계 기간 동안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네이버 자동 기사배열 영역에 추천 요소로 활용됩니다.
레이어 닫기
이 기사는 사용자 추천으로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서울신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광고
많이 본 TV연예 뉴스
- 1[종합]'눈물의 여왕', 용두사미 되나? 설마 '김수현 죽음→'눈물의 여왕=김지원' 결말?
- 2'눈물의 여왕' 박성훈 "내가 재벌? 7년간 반지하에 살아"(유퀴즈)
- 3[단독] '의리' 김대호, '나혼산'서 만난 예비부부 결혼식 사회 약속 지켰다
- 4'범죄도시4', 개봉 5일째 400만 돌파…"영화의 꽃=관객" [공식입장]
- 5민희진이 쏟아낸 말들중 K-팝 산업계가 귀 담아 들어야 할 점들[서병기 연예톡톡]
- 6'10월 결혼' 조세호 "♥9살 연하 아내, 이상형에 가까워...친한 친구같은 느낌" 애정
- 7[SC초점] 천하의 박지은도 16부작은 너무 길었나..'눈물의 여왕' 떨어진 뒷심
- 8하이브, BTS 사재기 판결문·콘셉트 도용·사이비 경영 의혹에 “확인중”
- 9이태임 근황..“남편 부재 속 친정 어머니와 아들 육아 중” (프리한 닥터)
- 10"유재석의 5배"..전현무 앞에 '국민 MC' 붙이고 가실게요 [Oh!쎈 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