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율희, FT아일랜드 멤버들과 만난 일화 보니

2019-04-27 17:41:32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최민환, 율희 부부와 FT아일랜드 멤버들의 첫 만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인 최민환과 율희는 아이돌 출신 부부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율희는 라붐을 탈퇴한 상황이지만 최민환은 여전히 FT아일랜드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민환과 율희는 FT아일랜드 멤버들과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홍콩에서 열린 FT아일랜드 콘서트 대기실에서 두 사람을 반긴 이홍기는 “어느덧 아이가 태어난 지 8개월이 지났다”며 “종훈이네 집에서 우리 멤버들에게 소개해줬는데 처음 보고 나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적응이 너무 안 되더라”고 그때를 회상했다.

이에 최민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율희와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 사실 저조차 정리가 안 된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멤버들에게 정리 안 된 이야기를 무작정 하니까 저보다 더 당황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FT아일랜드 활동과 앞으로의 미래들, 그리고 꿈이 있었기 때문에 그 꿈에 혹시 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미안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율희는 “저나 재율이의 존재가 반갑지 않은 분들이 꽤 있었을 텐데, 그곳에 감으로써 ‘내가 불편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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