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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최민환 율희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FT아일랜드 멤버들을 향한 진심이 눈길을 끈다.
최근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 부부에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최민환과 율희는 FT아일랜드 멤버들과 함께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홍콩에서 열린 FT아일랜드 콘서트 대기실에서 이홍기는 “어느덧 아이가 태어난 지 8개월이 지났다”며 “종훈이네 집에서 우리 멤버들에게 소개해줬는데 처음 보고 나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적응이 너무 안 되더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최민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율희와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 사실 저조차 정리가 안 된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멤버들에게 정리 안 된 이야기를 무작정 하니까 저보다 더 당황했던 것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FT아일랜드 활동과 앞으로의 미래들, 그리고 꿈이 있었기 때문에 그 꿈에 혹시 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미안함이 있었다”고 복잡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또 율희는 “저나 재율이의 존재가 반갑지 않은 분들이 꽤 있었을 텐데, 그곳에 감으로써 ‘내가 불편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했다. 율희는 지난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했지만 3년 만에 탈퇴와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