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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라미란 "혜리 옆에 앉으면 고막 상할 것 같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라미란과 이성경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오늘(27일) 오후 방송돠는 tvN '놀라운 토요일'의 2부 코너 '도레미 마켓'에는 영화 '걸캅스' 주역 라미란과 이성경이 출연해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걸캅스'의 걸크러시 콤비답게 라미란과 이성경은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등장한 후 시작부터 의욕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라미란은 "10분이면 맞히죠?"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이성경도 "마이너스 소리까지 듣는다. 청력이 굉장히 좋다"고 말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본격적인 받아쓰기에 돌입하자 다소 긴장한 이성경과 달리 라미란은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특유의 흥으로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날 라미란, 이성경의 솔직한 매력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라미란은 받아쓰기에 앞서 음식을 구경하던 중 갑자기 국물을 떠먹어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혜리의 웃는 표정을 똑같이 따라하며 "혜리 옆에 앉으면 고막이 상할 것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이성경 역시 엉뚱한 면모로 녹화 내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동엽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받아쓰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아들이 아빠는 왜 한 번도 원샷을 못 받냐고 펑펑 울었다"면서 원샷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 노래를 들은 뒤 "아주 또렷하게 들렸다"고 뿌듯해 했으나, 다른 멤버들의 받아쓰기 판을 확인하고는 풀죽은 얼굴을 해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에는 군복무 중인 한해와 키의 노래가 선택 라운드에 출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둘의 사진을 본 멤버들은 그리운 마음을 내비친 것도 잠시, 가사의 길이로 노래를 선택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간식 게임에서는 꼴찌 타이틀을 두고 김동현과 피오가 치열한 대결을 펼쳐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사진 = tvN]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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