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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반가운 얼굴 올밴 우승민, 사주 공부하다 나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큰 웃음을 준 ‘트레비 분수’는 올밴 우승민이었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두 번째 경연은 ‘트레비 분수’ vs ‘베니스’가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불렀다. 일반인 판정단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베니스’가 다음 2라운드로 진출했다. 진미령의 ‘왕서방’을 부르고 복면을 벗은 ‘트레비 분수’는 1인 록밴드 올밴의 우승민으로 밝혀졌다. 새로 합류한 판정단 알렉스는 “첫 가사 나올 때 ‘시옷’ 발음이 안 되는 걸 보고 올밴인 줄 알았다‘고 했다.

김성주 MC가 “요즘 사주 공부 한다던데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우승민은 “하도 인생이 잘 안 풀려서 2년 공부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목사님이다”고 대답해 웃음을 주었다.

1라운드 세 번째 경연은 ‘초콜릿공장’ vs ‘네버랜드’가 이문세의 ‘애수’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김현철은 “나는 한 단어만 말할 수 있다. ‘초콜릿’은 가수, ‘네버랜드‘는 변우민”이라고 장담했다. 김호영은 “’네버랜드‘가 너무 익숙한 목소리다”고 했다. 김구라는 ’네버랜드‘가 권의주의 시대 사람 같다. 안 웃겨도 계속 웃는다. 개그맨 같다“고 했다. 이에 조정치는 ”기계적인 웃음이 배우 같다. 노래가 끝난 후 아무런 기대가 없는 자세다“고 신랄한 추측을 이어갔다. 한편 판정단은 ’네버랜드‘의 엉망진창 개인기를 본 뒤 절대로 운동선수도 아니고 배우도 아니라고 정정했다. 결과는 60대 39표로 ’초콜릿공장‘의 압도적인 승리로 나왔다.

이에 복면은 벗은 ’네버랜드‘는 배우 황동주로 밝혀졌다. 그는 ”다들 결혼한 줄 아는데 한 번도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황동주는 최저 득표수를 넘겨서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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