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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강원도와 3550만불 수출 계약

세계대표자대회 25일 폐막

월드옥타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가했던 옥타LA 회원들이 경북TP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타LA 제공]

월드옥타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가했던 옥타LA 회원들이 경북TP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타LA 제공]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가 강원지역과 상생발전을 내걸고 마련한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가 3550만 달러 수출계약 등의 성과를 내고 25일 막을 내렸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에서 지난 23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옥타LA(회장 김무호) 회원 35명을 포함, 74개국 146개 월드옥타 지회 회원 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사흘간의 대회기간에 상담을 통해 강원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길을 터줬다.

옥타LA는 폐막식 날 경북TP(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북지역 수출 새싹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하용화 회장은 폐회사에서 "21차 세계대표자대회는 강원도와 상생 발전하는 행사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오는 10월 14~17일 라스베이거스 그랜드 MGM호텔에서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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