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첼시의 입장:

맨유와 첼시는 현재 중앙 미드필더의 자원이 부족합니다.

맨유는 경기시 중원을 장악하지 못해 주도권을 쉽게 뺏깁니다.

첼시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모제스가 돌아오지만 중원에는

램파드,하미레스가 유일합니다. 오리오 로메우 역시 시즌아웃되구요.

그런 상황에서 펠라이니가 필요하죠.

우선 펠라이니는 키가 크기 때문에 제공권이 좋습니다.

즉, 공중볼을 잘 따내기때문에 헤딩을 잘하죠.

게다가 키가 큰데 불구하고 움직임이 좋습니다. 골도 잘 넣구요.

요즘에는 세컨스트라이커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펠라이니에게 눈독을 안 들일 수가 있겠습니까?  

펠라이니 입장:

축구선수가 필드를 뛰면서 우승을 한번은 하는게 소원이죠

그렇다면 당연히 맨유로 가는것이 펠라이니로선 이득이 아닌

러브콜을 보낸 것을 감사해야하죠.

하지만 맨유는 심한 재정난으로 쉽사리 팀을 강화하기가 어렵죠

게다가 펠라이니 몸값은 최소 3000만 파운드(약 512억원)이죠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그치만 맨유는 펠라이니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펠라이니의 영입조건으로 5년계약에 1000만 파운드 지불과

1년마다 400만 파운드씩 추가 지급을 하면 됩니다.

발로텔리 역시 그런식으로 AC밀란으로 떠났죠.

저는 맨유와 펠라이니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