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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킬잇-최종회’ 나나, 지일주와 아버지 정해균 체포…김수현은 조한철에게 의뢰받은 타깃 정해균 살해하며 ‘새드앤딩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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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킬잇’에서 나나가 아버지 정해균을 체포하고 김수현이 마지막 타깃 정해균을 살해하게 될지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킬잇 (총 12부작)-최종화’에서 수현(장기용)은 킬러로서의 과거가 모두 밝혀지게 됐다. 

 

OCN‘킬잇’방송캡처
OCN‘킬잇’방송캡처

 

현진(나나)은 수현(장기용)의 동물 병원 한쪽에 숨겨진 비밀의 방을 통해 그가 킬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수현(장기용)에게 “9년 전, 펜션 살인 사건에 수현 씨도 있었나? 민혁 선배도 수현 씨가 죽였나”라고 물었지만 수현은 답을 하지 않았다 

수현(장기용)은 과거 사건 현장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민혁을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진(나나)은 자신의 아버지 도재환(정해균)이 수현(장기용)의 최종 타깃임을 확신했다.

현진(나나)은 수현(장기용)이 경찰들의 지명수배를 받게 되고 GPS에 수현의 위치가 떴다는 소식에 수현이 있을 만한 곳으로 달려갔다.

현진(나나)은 수현(장기용)의 차에 아이들이 있는 것을 봤고 그때 수현에게 전화가 왔다. 

수현(장기용)은 현진(나나)에게 “차 안에 있는 아이들, 숫자로 된 아이들이다. 슬기와 함께 보호해 줄 수 있겠냐?”라고 물었다.

현진은 “수현씨 복수는 살인일 뿐이다. 내가 도와 주겠다”라고 했지만 수현(장기용)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이상 죽기 위해 태어나는 아이들이 없어야 한다는 거다”라고 말하고 경찰들이 아이들을 데려가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수현(장기용)은 경찰들 눈을 피해서 필립(이재원)을 만나서 GPS가 없는 휴대폰을 받았다.

필립(이재원)은 수현에게 “현진이도 너에 대해 모두 알게 됐으니 그만 하면 안되냐? 네 하는 모습이 심상치 않아서 그런다”라고 말렸다.

하지만 수현(장기용)은 필립(이재원)을 떠나고 마지막 복수를 준비했다.

세한 미래 병원장 주영훈(전진기)는 직접 집도한 노인들을 찾아갔고 검찰들이 자신을 체포할 것을 대비해서 도망치려했다.

주영훈(전진기)은 재환(정해균)에게 전화했고 재환에게 “당신 몸은 당신 스스로가 지켜라”는 말을 들었다.

주영훈이 차에 타자 뒷자석에 고현우(조한철)가 기다리고 있었고 “내 일곱살짜리 딸을 목졸라 죽이고 불에 태웠어”라고 하며 칼로 찔렀다. 

 

OCN‘킬잇’방송캡처
OCN‘킬잇’방송캡처

 

한편, 증거를 확보한 정우(지일주)와 현진(나나)일행은 모든 음모의 배후인 재환(정해균)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재환(정해균)은 현진(나나)에 의해 심문을 당하지만 모두 조작됐다는 말만 했다.

또 수현(장기용)은 살인 의뢰자 고현우(조한철)를 찾아갔고 고현우는 “도재환이 다시 나올거다. 그를 죽이지 않는 한 악행은 계속될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수현(장기용)은 고현우에게 “당신이 나에게 살인을 의뢰했지만 그를 죽이는 것은 나의 선택이다”라고 하며 마지막 결말을 위해 준비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OCN 드라마‘킬잇’은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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