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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8 3화 "백귀 vs 인간, 역대 최장 전투신"

사진=왕좌의게임 공식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8 3화가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3화에 담길 전투신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왕좌의 게임'은 조지 R.R. 마틴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각색한 드라마다. '왕좌의 게임'은 웨스테로스 대륙의 7개 국가와 하위국가들로 구성된 연맹국가 7왕국을 배경으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그려내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방송된 시즌8 2화에서는 화이트워커(백귀)와의 전쟁을 하루 앞둔 윈터펠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존 스노우(키트 해링턴)가 자신이 타가리엔가의 피를 부여받은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된 후, 대너리스 타가리엔에게 그 사실을 전하는 모습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이 끝난 직후 3화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윈터펠 성벽에 다다른 백귀들과 그에 맞서는 인간들의 치열한 전투가 그려졌다. 제작사 HBO 측은 "영화와 드라마 부문을 통틀어 역대 최장 전투신이 될 것"이라고 밝혀 3화 전투신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시즌8 3화는 미국 현지에서 28일 방영되었으며, 국내에는 오는 5월3일 오후 11시 스크린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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