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청원은 지난 22일 게시된 것으로, 청원인은 "한국당은 걸핏하면 장외투쟁을 벌이고 입법 발목잡기를 한다"며 "이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 판례도 있다. 정부에서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곧 역대 최다인원이 참여한 국민청원인 'PC방 살인사건 처벌 감경 반대 청원'(119만2000여명)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지난 29일 청와대 관계자는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청와대 국민청원'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며 "이 때문에 트래픽이 폭주해 사이트가 불안정하다"고 설명했다.
포털사이트 실검 1위 현상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국민청원'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한국당 해산' 등이 1위부터 3위까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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