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정동 제비표페인트 공장서 불…인근 시커먼 연기 ‘자욱’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30일 오후 9시5분쯤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소재 제비표페인트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불은 공장 1개동을 태우고 인접한 건물로 옮아붙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30여분 만에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 인력과 장비를 집중해 진화 중이다.

불이 난 공장에는 페인트 제조용 유기 화합물이 다량 저장돼 있어 주변으로 시커먼 연기가 자욱한 상태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18분쯤 연기로 인한 인근 주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창문을 닫아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군포 연합뉴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