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1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핫이슈 키워드 함께 보시죠.
◇ 근로자의 날
5월 1일 오늘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근무하는 곳도 있고 또 쉬는 곳도 있을 텐데요.
근로자의 날은 법정 공휴일이 아니고 법정 휴일이기 때문에 근로 기준법을 적용받는 은행과 금융회사들은 휴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택배 기사들은 특수 고용 노동자로 분류돼서 근무하게 되는데요.
오늘 택배는 받아볼 수 있지만 은행 업무는 내일 보셔야겠습니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미국에서 1886년 8시간 노동 투쟁을 시초로 전 세계로 확산됐는데요.
오늘 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집회가 예고돼 있습니다.
대규모 집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시스템 반도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반도체를 만드는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1월 청와대 기업인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사업장에 한번 들러 달라 했던 이재용 부회장의 부탁을 문 대통령이 수락한건데요.
얼마 전 삼성전자가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고 133조원을 투자해서 시스템 반도체시장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 밝힌 바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어제도 비메모리에서 확실히 1등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는데요.
문 대통령은 어제 삼성의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에서 정부차원의 통 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과감한 투자와 정부 지원이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된다면 5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서울식물원
국내 최초의 보타닉 공원이 오늘 처음 개원합니다.
서울 마곡지구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곳으로 총면적은 축구장 70개 크기 여의도 공원의 2,2배에 달하고 보유한 식물도 3천 100여종에 달하는데요.
6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에도 250만명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오늘 개원하는 서울식물원은 총 4개 구간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습지원도 개방된다고 하는데요.
오늘 야외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 분 서울 식물원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 박유천 다리
갑자기 왜 박유천 다리가 키워드에 올라와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19일간 혐의를 계속부인하다가 마약 투약 사실을 결국 인정한 가수 박유천씨 박씨의 다리에 수 많은 상처를 두고 필로폰 부작용인 메스버그 현상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메스버스 현상은 피부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가려움증이 생겨 긁다보면 흉터로 남기도 하는데요.
2017년 찍힌 박씨의 사진을 보면 다리와 손에 심각한 상처가 나있습니다.
박씨는 당시 면역력이 약화되서 그렇다고 설명했었는데 이때부터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 레이와 시대
오늘 일본은 레이와 시대가 시작됩니다.
아키히토 일왕이 물러나면서 헤이세이 시대가 저물고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함에 따라 레이와 시대 1년을 맞았는데요.
일본 역사 처음으로 전 일왕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자식에게 왕위를 물려주면서 일본은 지금 들뜬 분위기입니다,
나루히토 새 일왕의 즉위식은 오늘 오전 일왕이 거주하는 궁 내부에서 열리는데요.
아름다운 조화를 뜻하는 레이와 시대에 첫날 나루히토 일왕이 던질 메세지에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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