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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신현희와 김루트 갑작스러운 해체… 엇갈린 심경에 ‘해체 이유’ 관심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혼성듀오 신현희와 김루트가 해체한 가운데, 두 멤버가 엇갈린 입장을 내놔 눈길을 끈다.

신현희와 김루트 공식 SNS에는 "화창한 봄날, 5월의 시작에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신현희와 김루트가 계약 만료로 인해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해체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2014년 데뷔한 신현희와 김루트는 '오빠야'란 노래로 역주행의 아이콘이 됐고, 이후 수많은 예능에 얼굴을 내비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창 활동이 기대됐던 이들이기에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은 안타깝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두 멤버의 해체 심경이 사뭇 달라 해체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신현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신현희와김루트’가 계약해지로 인하여 각자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신루트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이 웃고 울고 모든 희노애락을 다 경험한것 같은데, 이런 소식을 갑작스레 전하게 되어 굉장히 안타깝고 아쉽다"며 "앞으로 ‘신현희’로 계속 음악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혼자일 내가 조금은 걱정도 되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막연히 두렵기도 하지만, 모든 무대에서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홀로서기를 예고했다.

반면 김루트는 "죄송스럽다는 말을드리고 싶다"고 운을 떼며 "소속사와 계약만료가 되었지만 신현희와 김루트로 언젠가 다시 또 여러분들을 만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해체라는 말보다는 잠시 각자의 길에서 활동을 하다 다시 돌아온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해체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갑작스러운 기사를 접하고 신현희와김루트가 해체한다는 말에 조금 당황스러운 입장"이라며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싱어송라이터 신현희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남겼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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