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강남 대형교회 '신도 충돌'…70여 명 거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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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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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남 대형교회 '신도 충돌'…70여 명 거친 싸움

어젯(1일)밤 서울 강남의 한 대형교회에서 원로목사 측과 담임목사 측 신도들이 집단 싸움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 신도 70여 명이 호신용 스프레이와 소화기를 서로 뿌리며 3시간가량 거친 몸싸움을 벌였고 일부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 서울시, 표준정수 수돗물 일시 공급…"맛 다를 수도"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8개 자치구, 119개 동에 '고도 정수'된 물 대신 '표준 정수'된 수돗물이 공급됩니다. 암사아리수 정수센터의 보수 공사 때문입니다. 강동구와 강남, 서초, 동작, 관악, 영등포, 구로, 용산구의 125만 세대가 해당됩니다. '고도 정수' 처리는 '표준 정수' 처리 수돗물을 한 번 더 걸러내는 공정인데, 서울시는 이 과정이 없어도 수질에 변화는 없지만 맛과 냄새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까치둥지 습격…전주서 멸종위기 야생 '담비'

나무 위를 '담비'가 날렵하게 뛰어오릅니다. 둥지를 습격당한 까치가 맞서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지난 1일, 전주 상림마을 야산에서 담비가 까치 둥지를 습격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담비'는 여러마리가 무리 지어 다니며 고라니나 멧돼지도 사냥하는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4. 대관식 앞둔 태국 국왕 '근위대장'과 결혼식

'마하 와찌랄 롱꼰' 태국 국왕이 오는 4일, 대관식을 앞두고 자신의 근위대장과 결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40살인 '수티다' 왕비는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2014년부터 왕실 근위대에서 일해왔습니다.

안나경(ahn.naky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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