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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배우 어벤저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고준, 서유리, 김형묵, 박진주, 정은우 등이 출연했다.

'나보다 게임을 잘 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서유리는 "나이가 들면 (게임하는) 피지컬이 떨어진다"면서 "내가 (게임을) 15시간씩 해도 이해해줄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임을 강조했다.

MC 전현무가 '게임 잘하는 연하'를 추천하자 서유리는 "저 남자친구 있어요"라며 "얼마 안 됐다"고 고백해 주위 모두가 깜짝 놀랐다. 서유리는 남자친구가 비연예인이며 직장인이란 사실도 수줍게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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