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4.24 16:05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연세대학교, 포스텍,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ICT미래인재포럼 2019_ICT명품인재양성’이 24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기술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심어줄 다양한 강연들이 펼쳐지는 이번 포럼은 연세대학교와 포스텍,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함께 주관하며, 오는 27일까지 코엑스 1층 A홀에서 계속 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창의연구를 비롯해 혁신창업, 미래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강연과 ICT명품인재양성 10년간의 창의연구 프로젝트 성과 전시 등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창의적 인재양성 및 연구성과, ICT의 가치와 비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이들의 연구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한건희 교수팀이 선보인 ‘웨어러블 기기용 초소형 지문인식센서’, 채찬병 교수팀의 ‘이론과 구현을 병행한 차세대 통신 기술연구 : 5G/6G 통신과 분자통신에 대하여’, 김시호 교수팀의 ‘자율주행 인공지능 통합 시스템 개발’ 등은 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백창기 교수팀은 ‘실리콘 나노기술 기반 열전소자 및 태양전지 기술’을 선보이며, 이 외에도 공다영 학생의 ‘스마트 바디 미러’, 송영운 학생의 ‘자율 주행 자전거 개발’, 이창훈 학생의 ‘객체 검출을 이용한 CCTV 및 블랙박스 영상의 빠른 화질 향상 솔루션 개발’ 등이 전시된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소속 교수들의 연구성과도 돋보인다. 컴퓨터공학과 류지훈 교수팀은 ‘초고해상도 VR 콘텐츠의 무선전송 연구’를, 우사이먼 교수팀은 ‘기계와 사람이 만든 가짜 얼굴 사진 검출 방법 연구’에 대한 성과를 소개한다.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월드 IT쇼, 대학ICT연구센터(ITRC)의 우수성과 전시, ICT R&D 기술 교류를 위한 기술사업화페스티벌과 공동개최로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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