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구 자원봉사단체와 ‘두드림사업’ 협약

▲ 울산 중구는 22일 롯데삼동복지재단(변창애 대표이사), 지역 내 4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2019년 두드림 물품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대표이사 변창애)이 울산 중구와 남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2일 중구·남구 및 이들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각각 ‘2019년 두드림 물품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계층을 추천하고, 재단은 추천받은 소외계층에게 TV와 세탁기, 청소기와 선풍기, 휠체어와 전기매트, 밥솥과 컴퓨터, 세제와 라면 등 60가지 품목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가 신청할 경우 가구별로 30만원 내외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월 600만원, 전체 7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 울산 남구청, 롯데삼동복지재단, 기업자원봉사단체 3개 기관·단체는 22일 남구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두드림 봉사활동 물품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또 협약에 참여한 녹색미래연합봉사단과 중구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중구 여성자원봉사회와 중구 새마을부녀회 등 중구 지역 내 4개 자원봉사단체는 해당 저소득가구의 청소 등 환경개선과 돌봄 등의 봉사를 벌인다.

또 별도 협약을 체결한 남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중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하기로 했으며, 재단은 남구에 1년간 7200만원의 예산으로 매월 600만원 저소득층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남구지역 롯데정밀화학(울산생산본부장 이상구)과 롯데백화점울산점(점장 이종석)과 롯데하이마트울산지사(지사장 김시호) 3곳의 샤롯데기업봉사단은 롯데삼동복지재단과 연계해 연 3400만원의 예산으로 복지취약계층 돌봄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차형석·김준호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