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닥터 프리즈너 결방, 시청자 위한 결정이라고?

닥터 프리즈너 결방. 사진은 ‘닥터 프리즈너’ 공식 포스터. /사진=KBS 제공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2일 결방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2일 밤 방송 예정이던 27, 28회 방송을 결방하고 70분 압축판을 편성했다. 대신 방송된 압축판은 시청률 6.8%, 6.0%(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면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더 뱅커'는 4.1%, 4.7%로 집계됐다. SBS '빅이슈'는 2.9%, 3.7%로 막을 내렸다. 동시간대 드라마 모두 '닥터 프리즈너' 결방의 외부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앞서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 측은 이날 결방 이유에 대해 "극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후반 유입된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좀 더 쉽게 풀어주고자 특별편 편성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진행된 내용에 대한 압축판을 편성해 후반 시청률 상승을 꾀한 것이다. 다만 일부 시청자들은 극의 몰입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결방을 선택한 것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 고수들의 재테크 비법 ▶ 박학다식 '이건희칼럼'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