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나 영업 종료..'탐나나', '임블리' 양측 모두 "이슈와 관계 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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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5.03.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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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건희 이슈팀기자]
임블리 측의 탐나나 영업 종료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사진=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여성 의류 사이트 탐나나 측과 '임블리' 모두 최근 이슈된 논란과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탐나나 측은 지난 2일 이달 말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된다고 알렸다. 이에 많은 이들은 탐나나의 CEO 박준성의 아내인 임지현이 운영 중인 임블리에서 발생한 논란 때문이라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대해 탐나나는 공지사항을 통해 "당사는 최근 SNS상 임블리 관련 논란이 발생하기 전 탐나나 영업종료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라며 관련이 없음을 못박았다.

이어 탐나나는 "이는 당사가 보유한 타 브랜든에 집중하기 위한 경영 전략의 일환이었습니다. 즉 탐나나 영업 종료는 이번 이슈와 관련 없이 사전에 예고된 결정임을 알려드립니다"라며 "그동안 탐나나를 아껴주셨던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끝마쳤다.

탐나나의 입장 이후 임블리 측도 입장을 내놓았다. 임블리 측은 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탐나나 브랜드 영업 종료에 대해서 일부언론의 잘못된 정보와 확대 해석된 기사로 인해 고객 분들께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팩트를 전달드립니다"라며 "당사는 올해 초(3월) 내부 브랜드 사업 전략을 검토하면서 내부 시스템 정비와 역량 집중을 위해 '탐나나' 브랜드에 대한 영업 종료를 결정하였다"라고 밝혔다.

또 임블리 측도 "해당 브랜드의 영업 종료는 최근 이슈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블리는 최근 호박즙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임블리'와 '탐나나'를 운영 중인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의 아내이자 '임블리'로 유명한 임지현은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다음은 '탐나나' 영업 종료에 대한 임블리 측의 공식 입장
고객님들께 탐나나 브랜드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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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나” 브랜드 영업 종료에 대해서 일부 언론의 잘못된 정보와 확대해석된 기사로 인해 고객분들께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팩트를 전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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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는 올해 초(3월) 내부 브랜드 사업 전략을 검토하면서 내부 시스템 정비와 역량 집중을 위해 “탐나나” 브랜드에 대한 영업종료를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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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탐나나” 사이트에 공지된 영업종료 내용은 “탐나나” 회원분들의 적립금 소멸에 대한 안내를 하기 위해 공지된 내용이며, 해당 브랜드의 영업종료는 최근 이슈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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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탐나나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건희 이슈팀기자 topkeontop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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