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건에프앤씨는 3일 운영하는 여성 의류 브랜드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탐나나 영업 종료에 대해 일부 언론의 잘못된 정보와 확대해석된 기사로 인해 고객분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팩트를 전달드린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사측에 따르면 "당사는 올해 3월 초 내부 브랜드 사업 전략을 검토하면서 내부 시스템 정비와 역량 집중을 위해 탐나나 브랜드에 대한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2일 탐나나 사이트에 공지된 영업 종료 내용은 회원분들의 적립금 소멸에 대한 안내를 하기 위해 공지된 내용이며, 해당 브랜드의 영업 종료는 최근 이슈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분명히 했다.

한편, '탐나나'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탐나나가 5월 31일 자로 운영 종료될 예정이다. 마지막 주문은 29일까지 가능하며 현재 판매되는 상품은 재고 소진 시 모두 품절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