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을 함께한 100人의 밤, 고양시 ‘2018 진로교육 컨퍼런스’ <사진=고양시청>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을 함께 진행한 100인을 초청해 2018년 진로교육을 평가하고 2019년을 준비하는 ‘2018 진로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현장직업체험처 327개, 대학생·직업인 멘토 315명을 확보하고 올해 고양혁신지구 진로교육사업을 비롯, 중학교 대상 고양형진로체험패키지사업과 2018년 고양시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꿈길지원단 및 멘토단, 한국나노기술원과 업무협약을 통한 경기나노드림플러스,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지원 등 고양시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질 높은 현장직업체험을 위해 학부모 인증단을 통해 ‘자신맘만 고양e 체험처’를 발굴, 홍보하고 있다.

이날 진로교육 컨퍼런스에서는 고양시 진로교육을 사업에 참여한 체험처와 직업인, 협업기관, 대학생, 학부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정일화 센터장은 2019년은 체험을 제공하는 기관끼리의 커뮤니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대학생 멘토로 참여한 이순철 한국항공대학생은 “대학생으로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기회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고양시청소년 진로홍보대사로 아웃사이더에 이어 배우 정태우, 이로건 씨가 위촉됐다. 이들은 “고양시민으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로교육컨퍼런스를 마치며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진로교육의 발전을 위해 애쓴 체험처와 멘토단을 응원하며 지자체에서도 함께 연계해 고양시 청소년에게 양질의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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