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민현, 母와 힐링데이트(ft.휴지 로봇)(종합)
MBC '나혼자산다'© 뉴스1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황민현이 어머니와 데이트로 힐링을 만끽했다. 이시언은 뉴 하우스 집들이를 열었다.
3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새 무지개 회원으로 뉴이스트의 황민현이 등장했다.
오랜만에 출연한 화사는 기안84에게 "오늘 왜 이렇게 꾸미셨냐"고 물었다. 기안은 "요즘 유행한다는 스타일이라고 해서 맞춰 입고 온 것"이라 설명했다.
새 무지개 회원이 등장했다. 뉴이스트의 황민현이었다. 멤버들은 민현에게 꽃 목걸이를 걸어줬고 이시언과 기안은 꽃 가마를 태우는 등 격하게 환영하며 웃음을 더했다.
박나래는 "민현이 데뷔 8년차 아이돌.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뉴이스트로 데뷔했다가 워너원으로 활동한 뒤 뉴이스트"라고 소개했다.
황민현은 "사실 숙소생활을 10년 정도 하다가 독립한 지 3개월 됐다"고 밝혔다.
화사는 "저희는 독립을 빨리 했다. 네 명이 색깔이 강하다 보니까 떨어져 지내니 더 애틋하다"고 말했다.
황민현은 일어나자마자 침대를 정리한 뒤 바로 양치하기 시작했다. 그는 "잘 때도 입속에 세균이 생긴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아서"라며, 양치의 이유를 밝혔다.
민현의 냉장고 속에는 음료수가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민현은 "열 맞춰 있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소소한 행복을 얻기 위해"라며 깔끔함을 뽐냈다.
민현은 빈 공간에 바로 음료수를 채워넣었다. 민현은 "저만의 공식이 있는데 물건이 제 자리에 있어야 한다. 카페트에 올라갈 때는 신발을 신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어지르는 걸 싫어하는 걸 알기 때문에 멤버들이 물건을 어지르며 놀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구 조립에 나선 민현은 헤매기 시작했다. 민현은 "손재주가 정말 없다. 글씨도 못 쓰고 만들기도 못한다. 어릴 적에 단추 구멍을 못 채워서 중학교 때까지 엄마가 해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성훈은 "전 어릴 때 바지에 오줌싼 적 있다. 초등학교 때 단추 달린 바지를 입고 나갔는데 그걸 못 풀어서"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가구를 조립한 민현은 세탁물을 정리했다. 검은 옷을 분류해 먼저 세탁기에 넣은 뒤 빨래를 돌렸다. 박나래는 "기안84는 걸레와 수건을 같이 돌린다"고 폭로했고 이에 민현은 "만약 같이산다면 제가 빨래를 대신 해주죠"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아무리 바빠도 청소와 빨래는 하고 잔다"고 덧붙였다. 민현의 청소는 계속됐다. 그는 "취미가 청소"라고 밝혔다. 대청소를 마친 민현은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민현의 옷장은 색깔 별로 옷이 정리돼있는 등 마치 드라마 세트장을 연상하게 만드는 깔끔한 모습이었다.
민현은 서울역으로 어머니를 마중나갔다. 민현의 어머니는 "일년에 한 두번 온다. 민현이 보러 한번씩 올라온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민현을 보며 "살이 빠졌다"며 걱정했다.
MBC© 뉴스1
민현은 어머니와 함께 양평 두물머리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민현은 가족으로 부터 홀로서기 한 지 8년 반 됐다고. 이에 어머니는 "나는 짠하다. 엄마는 짠하다. 사춘기 때의 추억이 없어서. 네 사춘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니까"라며 안쓰러워 했다.
하지만 민현은 "난 사춘기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너 뉴이스트 초창기 활동할 때 마음 많이 안 좋았다"고 말했고 민현은 "그 때가 있기에 지금이 있는 것"이라 덤덤히 위로했다.
이에 어머니는 "네가 그렇게 말하는 게 낯설다. 너 어릴 때 개구쟁이 였잖아"라고 덧붙였다. 민현은 "저도 신체적으로 힘들고 연차는 느는데 한국 활동은 줄어들고. 물론 힘들었다. 근데 엄마가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앞으로 있어도 말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
민현은 어머니와 함께 양평에서 구매해온 스투키 분갈이를 한 뒤 역시나 깨끗하게 정리했다. 이어, 식사를 하며 민현은 뉴이스트 멤버 아론에게 영상 전화를 걸었고 아론은 "어머니 다음에 시간 되시면 제가 맛있는 거 사드리겠다"며 살갑게 인사했다.
민현은 "오랜만에 엄마와 오랫동안 데이트해서 행복했다"고 힐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시언은 뉴 하우스 이사 기념으로 집들이를 준비했다. 그는 직접 요리를 준비하고, 수제 회원증을 만드는 등 회원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기안84는 세 얼간이와 함께 집들이 선물로 다량의 휴지로 만든 휴지 로봇을 준비했다. 괴기한 비주얼의 휴지 로봇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금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hwangnom@news1.kr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황민현이 어머니와 데이트로 힐링을 만끽했다. 이시언은 뉴 하우스 집들이를 열었다.
3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새 무지개 회원으로 뉴이스트의 황민현이 등장했다.
오랜만에 출연한 화사는 기안84에게 "오늘 왜 이렇게 꾸미셨냐"고 물었다. 기안은 "요즘 유행한다는 스타일이라고 해서 맞춰 입고 온 것"이라 설명했다.
새 무지개 회원이 등장했다. 뉴이스트의 황민현이었다. 멤버들은 민현에게 꽃 목걸이를 걸어줬고 이시언과 기안은 꽃 가마를 태우는 등 격하게 환영하며 웃음을 더했다.
박나래는 "민현이 데뷔 8년차 아이돌.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뉴이스트로 데뷔했다가 워너원으로 활동한 뒤 뉴이스트"라고 소개했다.
황민현은 "사실 숙소생활을 10년 정도 하다가 독립한 지 3개월 됐다"고 밝혔다.
화사는 "저희는 독립을 빨리 했다. 네 명이 색깔이 강하다 보니까 떨어져 지내니 더 애틋하다"고 말했다.
황민현은 일어나자마자 침대를 정리한 뒤 바로 양치하기 시작했다. 그는 "잘 때도 입속에 세균이 생긴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아서"라며, 양치의 이유를 밝혔다.
민현의 냉장고 속에는 음료수가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민현은 "열 맞춰 있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소소한 행복을 얻기 위해"라며 깔끔함을 뽐냈다.
민현은 빈 공간에 바로 음료수를 채워넣었다. 민현은 "저만의 공식이 있는데 물건이 제 자리에 있어야 한다. 카페트에 올라갈 때는 신발을 신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어지르는 걸 싫어하는 걸 알기 때문에 멤버들이 물건을 어지르며 놀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구 조립에 나선 민현은 헤매기 시작했다. 민현은 "손재주가 정말 없다. 글씨도 못 쓰고 만들기도 못한다. 어릴 적에 단추 구멍을 못 채워서 중학교 때까지 엄마가 해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성훈은 "전 어릴 때 바지에 오줌싼 적 있다. 초등학교 때 단추 달린 바지를 입고 나갔는데 그걸 못 풀어서"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가구를 조립한 민현은 세탁물을 정리했다. 검은 옷을 분류해 먼저 세탁기에 넣은 뒤 빨래를 돌렸다. 박나래는 "기안84는 걸레와 수건을 같이 돌린다"고 폭로했고 이에 민현은 "만약 같이산다면 제가 빨래를 대신 해주죠"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아무리 바빠도 청소와 빨래는 하고 잔다"고 덧붙였다. 민현의 청소는 계속됐다. 그는 "취미가 청소"라고 밝혔다. 대청소를 마친 민현은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민현의 옷장은 색깔 별로 옷이 정리돼있는 등 마치 드라마 세트장을 연상하게 만드는 깔끔한 모습이었다.
민현은 서울역으로 어머니를 마중나갔다. 민현의 어머니는 "일년에 한 두번 온다. 민현이 보러 한번씩 올라온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민현을 보며 "살이 빠졌다"며 걱정했다.
MBC© 뉴스1
민현은 어머니와 함께 양평 두물머리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민현은 가족으로 부터 홀로서기 한 지 8년 반 됐다고. 이에 어머니는 "나는 짠하다. 엄마는 짠하다. 사춘기 때의 추억이 없어서. 네 사춘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니까"라며 안쓰러워 했다.
하지만 민현은 "난 사춘기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너 뉴이스트 초창기 활동할 때 마음 많이 안 좋았다"고 말했고 민현은 "그 때가 있기에 지금이 있는 것"이라 덤덤히 위로했다.
이에 어머니는 "네가 그렇게 말하는 게 낯설다. 너 어릴 때 개구쟁이 였잖아"라고 덧붙였다. 민현은 "저도 신체적으로 힘들고 연차는 느는데 한국 활동은 줄어들고. 물론 힘들었다. 근데 엄마가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앞으로 있어도 말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
민현은 어머니와 함께 양평에서 구매해온 스투키 분갈이를 한 뒤 역시나 깨끗하게 정리했다. 이어, 식사를 하며 민현은 뉴이스트 멤버 아론에게 영상 전화를 걸었고 아론은 "어머니 다음에 시간 되시면 제가 맛있는 거 사드리겠다"며 살갑게 인사했다.
민현은 "오랜만에 엄마와 오랫동안 데이트해서 행복했다"고 힐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시언은 뉴 하우스 이사 기념으로 집들이를 준비했다. 그는 직접 요리를 준비하고, 수제 회원증을 만드는 등 회원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기안84는 세 얼간이와 함께 집들이 선물로 다량의 휴지로 만든 휴지 로봇을 준비했다. 괴기한 비주얼의 휴지 로봇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금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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