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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황민현, 깔끔남의 일상 공개...이시언, 집들이마저 유쾌(종합)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나 혼자 산다' 그룹 뉴이스트 황민현이 '깔끔남의 정석'을 보였다. 배우 이시언은 멤버들을 초대해 유쾌한 집들이를 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민현, 이시언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황민현은 뉴이스트로 다시 활동하는 소감에 대해 "천천히 걸어온 것뿐이고 언젠가 잘 될거라는 생각 있었다. 팬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습생 때부터 10년 동안 숙소 생활을 하다가 최근 독립했다고 알렸다. 혼자 산 지는 3개월이 됐다고.

황민현은 "숙소 생활을 하면서 멤버들의 성향을 알게 됐다. 존중하면서 따로 살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론 형은 강아지 키우기 좋아해서 2마리를 키우는데, 저는 알레르기가 있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음을 밝혔다.

황민현은 기상한 후 침대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는 음료수들이 열을 맞춰 정리돼있었다. 황민현은 "정리된 음료수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물건들이 각자 제 위치에 있어야 된다고도 알렸다. 옷은 색깔대로, 액세서리도 깔끔하게 정리돼있었다.

황민현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황민현 어머니는 황민현을 보고 "살이 더 빠진 것 같다. 옛날에 너 알던 사람들이 다른 사람 같대. 젖살이 있었는데"라며 걱정했다. 이어 두 모자(母子)는 두물머리에 도착했고, 황민현은 어머니와 다정하게 셀카를 찍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황민현 어머니는 황민현에게 "세월이 금방 간다. 서울 온 지 7~8년이 됐다. 그땐 애기였는데. 엄마는 짠하다. 남들은 사춘기 때 엄마와 추억이 많은데, 네 사춘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몰랐다. 그런 게 아쉽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황민현은 "고생했다"라는 어머니의 말에 "추억이 있어서 지금 잘 되고 있는거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이시언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언젠가 집들이를 꼭 하고 싶었다"는 이시언은 방문할 멤버들을 위해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했다. 또한 "집들이하는데 시끄러울 것 같다"며 이웃에게 양해를 구했고 떡을 건넸다. 이시언은 집으로 돌아와 멤버들 회원카드도 만들었다. "돈독해지기 위해 준비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그 시간 헨리, 기안84, 성훈은 집들이 선물로 엄청난 양의 휴지를 준비하고 있었다. 낱개로 건네기 아쉬운 마음에, 세 사람은 휴지를 붙여 사람 모양으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합체된 휴지는 더욱 몸집이 커졌고 문을 빠져나가기도 힘들 지경이 됐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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