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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뉴이스트의 황민현이 멤버들과 서로 존중하기 위해 독립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민현이 무지개 라이브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민현은 기안84가 아이돌이면 보통 숙소생활을 하지 않으냐고 묻자 "연습생 때부터 10년 정도 숙소생활을 하다가 혼자 산 지 3개월 됐다"고 했다.

멤버들은 황민현이 독립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물어봤다. 황민현은 멤버들과 서로의 생활을 존중해주는 차원에서 독립을 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황민현은 "같이 오래 살다 보니까 멤버들의 각기 다른 성향을 알게 되더라. 아론 형은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저는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다. 서로 배려를 해서 독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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