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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현직 가수·배우·모델까지… ‘프로듀스X101’, 역대급 아이돌 탄생할까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엠넷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X101’이 오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프로듀스X101’은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데뷔를 목표로 연습생들이 펼치는 서바이벌 생존기를 담은 프로그램. 2016년 ‘프로듀스101 시즌1’,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 2018년 ‘프로듀스48’을 잇는 새로운 ‘프로듀스’ 시리즈로, 앞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개된 단체곡 ‘_지마’ 무대가 35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X’는 ‘Xtension’을 뜻한다. ‘Extension’에서 착안해 연습생들이 지난 미지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의 뜻을 담고 있다.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하는 프로젝트 그룹은 전속으로 2년 6개월, 각 소속사로 돌아가 2년 6개월까지 총 5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는 “간절함을 연습생 선발 기준으로 삼았다”며 “빌보드에도 진입할 수 있는 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프로듀스X101’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참가자의 독특한 이력. 기획사 및 개인 연습생부터 현직 아이돌, 현직 배우, 현직 모델까지 다양한 부류의 참가자가 지원해 가수 데뷔의 꿈을 향해 도전한다.

현직 아이돌 중에는 그룹 업텐션의 김우석·이진혁, 마이틴의 송유빈·김국헌, 빅톤 한승우·최병찬이 도전장을 던졌다. 또 ‘YG 보석함’, ‘언더나인틴’, ‘소년24’, ‘믹스나인’ 등 각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내비쳤던 이들이 다수 출연한다.

현직 배우와 모델 출신 참가자도 눈길을 끈다. JTBC 드라마 ‘SKY캐슬’에 출연했던 배우 이유진부터 MBN 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 주연을 맡았던 박선호, 모델 박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이들이 아이돌 데뷔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섰다. 먼저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만큼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밖에도 DSP미디어 손동표, YG엔터테인먼트 왕군호, JYP엔터테인먼트 윤서빈,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민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송형준, 마루기획 이진우 등 연습생들이 벌써부터 국민 프로듀서의 ‘픽’ 대상으로 거론되며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는 “인적 자원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101명의 연습생을 선발해 네 번째 서바이벌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시즌에는 현직 아이돌, 배우, 모델이 참여한다는 게 주요 관전포인트다. 이들이 ‘프로듀스X101’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고, 프로젝트 그룹의 멤버로 최종 선발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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