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김소현과 손준호가 마카오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김소현과 손준호의 마카오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소현과 손준호는 마카오서 자동차 스턴트 공연을 보러 갔다. 손준호는 공연 시작 전 “언어가 없어서 이해가 되는 공연인 거 같다”고 말했다.
공연이 시작 되자 두 사람은 연신 감탄 했다. 오토바이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자동차가 운전석만 있는 채 움직이자 모두들 박수갈채를 보냈다.
또한 불을 이용한 공연에 손준호는 “점점 하이라이트를 향해서 가는 거 같다”고 말했다. 허공에서 사람이 줄을 타고 떨어지자 그는 “저게 제일 짜릿하다”고 덧붙였다.
김소현이 공연 어땠냐고 묻자 손준호는 “너무 재밌었다”고 대답했다. 김소현 또한 “이런 건 처음 봐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밤이 되자 김소현은 손준호와 함께 주택 박물관 야경을 보러 갔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자 김소현은 “좋은 분위기니까 마카오에서 제일 유명한 미니 와인을 준비했다”며 분위기를 냈다.
김소현은 “그동안 부부여행을 갖길 원했었는데 매몰차게 거절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손준호는 “늘 아내와 함께 하다보니 제가 놓치고 넘어갔던 부분이 많이 보였다”고 답했다.
[뉴스인사이드 소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