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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에게 번지점프를 허락했다.

4일 KBS2 '배틀트립‘에선 중국 마카오로 부부여행을 떠난 김소현과 손준호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소현이 여행설계를 맡은 가운데 부부는 마카오 타워를 찾았다. 김소현은 남편을 위해 마카오 타워 번지점프를 허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원래 위허만거 안된다며 허락 안했는데 우리 둘이 처음 온 여행이니까 특별히 허락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소현의 깜짝 선물에 손준호는 “기대감 반 두려움 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리는 남편을 보며 김소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번지점프에 도전한 손준호는 “표정관리가 안된다”면서도 아들을 언급하며 “아빠 봤지?”라고 뿌듯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배틀트립’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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