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 하구 ‘습지체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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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5.05. 오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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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을숙도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2019 습지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9.05.05. (포스터 = 낙동강관리본부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는 습지주간(週間)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을숙도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2019 습지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습지지역을 개방해 방문객이 낙동강하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낙동강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을숙도의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는 생태체험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첫날 17일 특별강좌를 시작으로 18일은 ▲인기 유튜버 1인 방송과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18일과 19일 양일간 ▲다양한 체험부스(23종) ▲카약 습지탐방 ▲야생동물 보호체험 ▲을숙도 생태탐방 ▲작은 도서관 북캠핑 ▲피크닉광장 버스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9일에는 ▲어린이 환경 사생 대회를 개최힌다.

체험부스와 북캠핑 등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예약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일부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대부분 행사는 무료이나 ‘카약 습지탐방’ 등 일부는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관계자는 “평소에 접근이 쉽지 않은 을숙도 습지지역을 개방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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