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평소 출입이 제한된 습지지역을 개방해 방문객이 낙동강하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낙동강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을숙도의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는 생태체험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첫날 17일 특별강좌를 시작으로 18일은 ▲인기 유튜버 1인 방송과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18일과 19일 양일간 ▲다양한 체험부스(23종) ▲카약 습지탐방 ▲야생동물 보호체험 ▲을숙도 생태탐방 ▲작은 도서관 북캠핑 ▲피크닉광장 버스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9일에는 ▲어린이 환경 사생 대회를 개최힌다.
체험부스와 북캠핑 등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예약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일부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대부분 행사는 무료이나 ‘카약 습지탐방’ 등 일부는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관계자는 “평소에 접근이 쉽지 않은 을숙도 습지지역을 개방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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