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 한달 만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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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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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용객 100만명 달성 무난

국내 첫 호수 위 케이블카인 충북 제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개장한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객이 지난 1일 현재 10만354명을 기록했다.

케이블카 운영자인 청풍로프웨이㈜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이용객 10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케이블카의 운행 구간은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해발 531m)까지 2.3㎞이다. 케이블카는 초속 5m 속도로 9분 만에 비봉산 꼭대기에 도달한다. 청풍호와 월악산 일대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청풍호반 케이블카에 투입될 곤돌라(캐빈)는 총 43대다. 10인승 크리스탈 캐빈 10대와 10인승 일반캐빈 33대가 운행된다. 하루 10시간 수송 능력은 1만5000명이다.

시 관계자는 “날씨와 기상상황 등이 도와주고 특별한 변수만 없다면 12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중부권의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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