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걸리버’ 2연승 성공하며 99대 가왕 등극... ‘이라이자’는 구구단 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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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가 99대 가왕에 등극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걸리버‘와 ’이라이자‘가 99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라이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선곡해 청초한 보이스로 부드러우면서 깊은 울림이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걸리버’는 ‘Home'을 선곡해 서정적인 보이스로 청량함 가득한 고음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99대 가왕전 승자는 ’걸리버’였다. 2연승에 성공한 ‘걸리버’는 “'Home'이라는 노래를 선곡한 이유는 (가왕 자리가) 제 집처럼 편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했다”라고 밝히며 “저에게 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라이자’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구구단 세정이었다.

2017년 1월에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이 있는 세정은 “지난 번에 나왔을 때보다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올 수 있었다. 얻어가야한다는 생각을 했던 그때보다 이제는 노래를 너무 하고 싶었다. 제 노래를 좋아해주셔서 진짜 감동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무대 위에서 3번 정도 울었다고 밝힌 세정은 “이런 무대를 이제서야 조금이라도 보여드릴 수 있었고 앞으로는 더 성장해서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났다”고 하며 “저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고 가왕전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정이 너무 잘했어“, ”세정아 꽃길만 걷자“, ”‘걸리버’ 목소리 너무 힐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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