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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2인1조 레펠 훈련, 특전사 출신 이승기도 감탄한 부부 화벤져스의 호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특전사 출신 이승기마저도 부부 소방관의 호흡에 감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 1위 소방관들과 하루를 함께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다.

장비를 착용하고 소방관 기본훈련을 받은 멤버들은 기진맥진한 상태로 다음 훈련에 돌입했다.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는 다음 훈련은 특전사 출신 부부 소방관인 이진희, 조명수 소방관이 준비한 2인 1조 레펠 훈련이었다.

특전사 시절 레펠 훈련을 받았던 이승기는 소방관의 레펠 훈련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소방관이 하는 레펠 훈련은 2인 1조가 돼 안전 장치 없이 진행하는 훈련이었다.

특전사 출신 부부 소방관은 서로를 믿으며 멤버들에게 시범을 보였다. 아내가 레펠을 할 때 줄을 지탱하던 조명수 소방관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불가능한 훈련이다"고 강조했다.

멤버들도 처음에는 서로에 대해 불신을 드러내며 불안해 했지만 결국 신뢰를 갖고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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