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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첼시가 토트넘 홋스퍼를 끌어내리고 프리미어리그(EPL) 3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왓포드를 3-0으로 완파했다.

후반 3분 루벤 로프터스 치크의 헤더로 먼저 0의 균형을 깨트린 첼시는 3분 뒤 다비드 루이스의 헤더 추가골을 더해 순식간에 승기를 잡았다.

이어 첼시는 후반 30분 곤살로 이과인의 절묘한 칩샷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홈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긴 첼시는 승점 71점(21승8무8패)을 기록, 전날 AFC본머스에 패배한 토트넘 홋스퍼(승점70점)를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서게 됐다.

만약 아스날이 브라이튼을 이긴다고 하더라도 첼시는 레스터 시티와의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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