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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브라이튼과 1-1...사실상 UCL 진출 실패

기사입력 2019.05.06. 오전 07:21 최종수정 2019.05.06. 오전 07:22 기사원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아스날이 브라이튼과 홈경기서 자멸했다. 

아스날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이튼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점 1추가에 그친 아스날은 승점 67점을 마크하게 됐다. 3위 첼시(승점 71)와는 4점 차, 4위 토트넘과는 3점 차이다. 

아스날은 최종전 결과에 따라 토트넘과 승점 동률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골득실에서 차이(토트넘 득실차 +28, 아스날 득실차 +20)가 커서 사실상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달린 만큼 아스날은 오바메양-라카제트-외질-미키타리안 등을 모두 출동시키며 총력전에 나섰다.

시작은 아스날이 기분 좋았다. 전반 8분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오바메양이 나서 가볍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스날은 추가골을 위해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지만 쉽지 않았다. 브라이튼은 몸을 날리는 투지로 상대 공세를 막으벼 버텼다. 결국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브라이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자한바크시를 불러들이고 크로카트를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결실이 나타났다. 후반 14분 마치의 돌파 과정에서 자카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머레이가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1-1이 되자 브라이튼은 두줄 수비로 아스날의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1-1로 무승부되며 아스날은 리그 4위 진입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UCL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유로파 리그 우승에 총력을 기울이게 됐다. /mcadoo@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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