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김요한이 세븐의 ‘와줘’를 완벽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X101’에서 김요한은 첫 번째 평가 무대로 세븐의 ‘와줘’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엠넷)

이날 김요한은 “저에게 비장의 무기가 있다”며 바퀴 달린 운동화 힐리스를 타고 무대를 시작했다. 김요한의 준비성에 놀란 트레이너들은 “와 힐리스다”, “저거 지금 사기 어려울 걸”, “저거 진짜 레어템이야”라며 감탄했다.

김요한은 부족한 춤 실력을 센스와 무대 매너, 힐리스로 채웠다. 김요한의 무대가 끝난 후 이석훈은 “선곡은 당대에 이런 선곡이 나올까 싶을 정도로 완벽하다”라고 평했고 이동욱은 “절 비롯한 선생님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레이너들의 즉석 춤 요구에 “기본기만 알지만 해보겠다”며 즉석 춤을 선보였고 이에 최영준은 “처음 춤을 추는 사람이 춤에 기승전결이 있었다. 태권도 같기는 했지만 잘했다”고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김요한은 ‘프로듀스X101’의 첫 번째 A등급 연습생이 됐다.

한편 김요한은 유망한 태권도 유망주로 승승장구하다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아이돌 연습생으로 전환한 케이스다. 나이는 21살로 키 181cm에 몸무게 66kg의 훤칠한 체격에 귀여운 외모로 첫 방송부터 주목받았다. 1주차 현재 101 연습생 중 3위에 랭크됐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