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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아웃', 관객 향한 촌철살인…"너는 진정 선입견에서 자유로운가"

  • 송고 2019.05.06 15:32 | 수정 2019.05.06 15:32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사진=영화 '겟아웃' 스틸컷)

ⓒ(사진=영화 '겟아웃' 스틸컷)

흑인을 겨냥한 인종차별이 서양권에서만 이루어지는 건 아니다. 할리우드 영화를 비롯한 각종 대중문화 콘텐츠 속에서 흑인을 향한 선입견은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겟아웃'은 이런 현실을 의미심장하게 조명하는 영화다.

6일 오후 2시 40분 케이블TV 채널CGV에서 영화 '겟아웃'이 전파를 탔다. '겟아웃'은 관객들을 무의식적으로 영화에 참여하게 하는 작품인 만큼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양새다.

영화 '겟아웃' 속 각종 오브제와 색감은 이런 연출에 주효하다. 특히 포스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밝음과 어두움, 흑과 백의 대비가 대표적이다. 이런 식의 연출은 긍정과 부정이 은연중에 어떻게 이미지화 되는 지에 대해 의미심장한 질문을 남긴다.

한편 영화 '겟아웃' 지난 2017년 5월 국내 개봉해 210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이례적으로 흥행했다. 지난 3월 개봉한 '어스'도 흑인을 내세운 영화로 147만여 명의 관객을 모은 건 국내 영화계에도 인종을 초월한 콘텐츠의 힘이 통하는 시대가 됐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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