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하' 맑고 선선...내일 일교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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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5.06. 오후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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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의 첫 번째 절기 '입하'인 오늘, 전국이 쾌청하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은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서울 도심에 식물원이 마련됐다고요?

[캐스터]
싱그러운 초록 잎이 무성한 정원 한가운데 나와 있으니 이게 바로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 마곡 서울식물원은 닷새 전인 지난 1일 정식 개원했는데요.

벌써 입소문을 듣고 막바지 연휴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실 속에는 수국과 야자수, 또 '어린 왕자'에 나오는 바오밥 나무까지 다채로운 식물들이 가득합니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청정한 북서풍이 불면서 공기가 무척 청정합니다.

다만 찬 바람에 기온은 어제보다 내려가 선선한데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 아침은 오늘 아침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은 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그 밖에 대전 5도, 광주 7도, 대구 8도 오늘보다 4~6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는 맑은 하늘에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부산 21도, 광주 22도, 대구 23도로 오늘보다 1~2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수준을 조금 웃도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 해안가로 나들이 떠난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해안가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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