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의 스펠링인 Buffet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6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뷔페를 영어 스펠링으로 맞춰야 하는 문제가 출제되면서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해당 문제의 답은 Buffet로 8~10세기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바이킹들이 한 곳에서 음식과 술을 펼쳐놓고 먹었던 것에서 비롯됐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한국 최초의 뷔페는 지난 1958년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의료지원단이 설립한 ‘스칸디나비안 클럽’로 북유럽 음식을 중점적으로 내놨다.

수십 가지의 음식을 선보이는 뷔페는 입이 짧은 사람의 경우 오히려 본전도 찾지 못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그간 현명하게 먹는 방법으로는 식전 스프부터 시작해 샐러드,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가 가장 많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왔다.

물론 본전을 뽑기 위해 전략적인 분석도 필요하지만, 반대로 재료비가 높은 특수부위와 생선회 등의 음식만 공략하는 것도 나름의 꿀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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