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뷔페의 스펠링이 때아닌 화제가 됐다.

6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뷔페를 영어 스펠링으로 맞춰야 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해당 문제의 답은 Buffet이다.

한국 최초의 뷔페는 지난 1958년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의료지원단이 설립한 ‘스칸디나비안 클럽’이다. 북유럽 음식을 선보여 오랜 전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012년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뷔페는 8~10세기경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바이킹들이 다 함께 음식과 술을 펼쳐놓고 먹었던 것부터 시작됐다.

이후 유럽 전역에 확산됐으며, 현대에서는 다양한 트렌드로 변화했다. 하지만 입이 짧은 사람의 경우 오히려 본전도 찾지 못하고 손해를 볼 수 있다.

그간 알려진 뷔페에서 먹는 순서는 스프와 샐러드로 시작해 육류, 생선 등의 단백질로 전해졌다. 이후 탄수화물과 디저트로 마무리하는 것이 정석으로 여겨졌다.

물론 본전을 뽑기 위해 전략적인 분석도 필요하지만, 반대로 재료비가 높은 음식만 공략할 수도 있다.

뷔페는 주로 탄수화물 음식이 많다. 이는 탄수화물이 빨리 배를 채우게 하기 때문이고 각종 튀김 음식과 파스타, 피자류가 넘쳐난다.

하지만 이 과정을 생략하고 육류와 생선회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것도 좋다. 호텔 뷔페일 경우 평소 먹기 힘들었던 특수 부위, 양고기 등을 접시에 담고 생선회는 참치류가 가장 재료비가 많이 나가며 몇 점 없는 지느러미를 추천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