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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빈 학폭 일진 논란, Mnet 관계자…“검증 솔직히 어렵다”

입력 2019-05-0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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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빈
사진=Mnet 제공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연습생 윤서빈(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 과거 일진·학폭(학교폭력)설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윤서빈에 대한 과거 일화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윤서빈이 개명 전 ‘윤병휘’라는 이름을 썼고, 학창시절 지역 일진으로 학교 폭력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Mnet 관계자는 “윤서빈 본인에게 먼저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소속사에 문의한 상황이며 제작진도 별도로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프로듀스X101’ 연출자 안준영 PD는 제작발표회 당시 “우리가 출연자 SNS 등을 사찰할 수는 없다. 다만, 나름대로 3번의 검증을 거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출연자가 소속된 회사에 1차로 묻고, 연습생들과 직접 대면하는 면접을 통해 물어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이상의 검증 시스템은 솔직히 어렵다. 기획사와 연습생을 믿고 가는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윤서빈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윤서빈 연습생 일진설·학폭설 등에 대해 내용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유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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