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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흥행 기록 연일 경신…닷새 만에 631만명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놀라운 흥행으로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주말(26~28일) 스크린 2835개(3만9289회 상영)에서 414만4610명을 모았다. 역대 주말 최다 관객이다. 토요일인 27일에는 '신과 함께: 인과 연(2018년)'이 작성한 일일 최다 관객(146만6225명)도 경신했다. 스크린 2835개(1만3402회 상영)에서 166만3693명을 동원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주말 동안 벌어들인 수익은 376억108만6380원에 달한다. 누적 매출액은 544억3924만4530원이다. 지난 24일 개봉해 닷새 동안 631만6245명을 모았다. 많은 스크린과 높은 좌석판매율로 이룬 성과다. 지난 주말 좌석점유율은 83.9%, 좌석판매율은 65.2%다. 지난 25일(41.3%)을 제외하고 매번 좌석판매율 50%를 넘었다. 이달 세 번째 주말(19~21일) 성적과 크게 대조된다.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무려 여덟 작품이 좌석판매율 10% 문턱에서 좌절했다. 다른 두 작품도 힘겹게 턱걸이했다. '돈'과 '생일'로, 각각 10.5%와 10.2%였다. 이번 주말의 양상은 다르다.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아이 엠 마더'를 제외한 아홉 작품이 좌석판매율 10%를 넘었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의 선전이 돋보였다. 스크린 736개(4215회 상영)에서 25만6524명을 동원했다. 매출액점유율은 5.0%에 머물렀으나, 좌석판매율이 51.9%에 달했다. 누적관객은 27만5104명이다.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렸던 '생일'은 두 계단 미끄러졌다. 스크린 410개(1645회 상영)에서 3만1393명을 모았다. 좌석판매율은 16.4%, 누적관객은 116만8594명이다. '캡틴 마블'은 스크린 66개(212회 상영)에서 8799명을 동원했다. 좌석판매율 30.3%로 누적관객 578만3225명을 기록했다. '요로나의 저주'는 스크린 158개(512회 상영)에서 7440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19만7141명이다. '노팅 힐(7218명·누적 4만9958명)'과 '미성년(6483명·누적 27만9326명)', '안도 타다오(5493명·누적 7850명)', '크게 될 놈(5173명·누적 9만325명)', '바이스(3063명·누적 13만1724명)'는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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