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스터서 차량돌진 3명 사망 20명 부상…운전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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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4.08. 오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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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당국, 고의적인 공격으로 간주…운전자 동기 및 정체 파악중
【뮌스터=AP/뉴시스】독일 북서부 뮌스터에서 7일(현지시간) 차량이 돌진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무장한 경찰들이 사고 발생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2018.04.08.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독일 북서부 뮌스터에서 7일(현지시간) 차량이 돌진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 당국은 밴 차량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의 구도심 인도에 있는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정확한 사망자 및 부상자 수는 현재 확인중이이다. 차량 운전자는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당국은 이 사건을 고의적인 공격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운전자의 동기나 정체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차량돌진 사고로 인해 구도심 지역은 폐쇄됐고, 경찰은 사람들을 시내 중심지로 대피시키고 있다고 당국은 전했다.

이 사고는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비슷한 공격이 발생한지 1년이 되는 날에 발생했다고 CNN은 전했다. 당시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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