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독일 북서부 뮌스터에서 7일(현지시간) 차량이 돌진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 당국은 밴 차량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의 구도심 인도에 있는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정확한 사망자 및 부상자 수는 현재 확인중이이다. 차량 운전자는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당국은 이 사건을 고의적인 공격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운전자의 동기나 정체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차량돌진 사고로 인해 구도심 지역은 폐쇄됐고, 경찰은 사람들을 시내 중심지로 대피시키고 있다고 당국은 전했다.
이 사고는 스웨덴 스톨홀름에서 비슷한 공격이 발생한지 1년이 되는 날에 발생했다고 CNN은 전했다. 당시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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