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가업승계기업 지원사업’은 한길을 걷고 있는 소상공인 일가의 사업 노하우를 발굴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업승계기업은 동일한 업종으로 10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고 2대 이상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말한다.
지난해 쌍송국수, 삽다리칼국수, 한국의상현필원 등 3개 기업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예산버들국수와 예산황토사과 등 2개 기업이 ‘가업승계기업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가업승계기업에게는 시설 개·보수와 장비구입, 디자인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경영지원금 450만원과 현판제작금 50만원 등 총 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