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버스노사, 29일까지 협상기일 연장...파업 일단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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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5.15. 오전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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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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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노조가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임금 조정 문제와 관련해 사측과 오는 29일까지 협상 기일을 연장하기로 하고, 오늘로 예고됐던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경기지역 자동차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어젯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2차 조정회의에서 오는 29일까지 조정기한을 연장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오는 28일 3차 조정회의를 갖고, 그전까지 노사 간에 여러 차례 교섭을 벌일 예정입니다.

경기 자동차노조는 노조가 경기도민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을 내렸지만, 오는 6월 말까지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인력 충원과 노동 조건 개선을 위해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 준공영제 노선 광역버스 589대, 조합원 1,300여명의 파업도 잠정 연기한다고 노조는 설명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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