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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자 윤경(允卿), 호 용와(慵窩)
유형	인물
시대	조선
출생 - 사망	1680년(숙종 6) ~ 1746년(영조 22)
성격	문신
성별	남
본관	전주(全州)
저서(작품)	용와집
대표관직(경력)	병조정랑, 사헌부장령(掌令), 영해부사, 공조참의, 풍기군수

정의

1680(숙종 6)∼1746(영조 22). 조선 후기의 문신.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윤경(允卿), 호는 용와(慵窩). 유숙(柳橚)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유진휘(柳振輝)이다. 아버지는 유봉시(柳奉時)이며, 어머니는 아주 신씨(鵝洲申氏)로, 통덕랑 신이징(申以徵)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719년(숙종 45)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예조좌랑과 정랑을 역임하다가 곧 벼슬을 버리고 귀향하여 박곡[瓢谷]이라는 곳에서 지냈다. 1728년(영조 4)이인좌(李麟佐)의 난이 일어나 그 여파가 영남에 미치자, 격문을 내어 의병을 일으켜 출동하려 하였는데, 관군에 의하여 역적이 잡혔다는 전갈을 받고 해산하였다.

1729년 다시 병조정랑이 되고, 사헌부장령(掌令)을 거쳐 종성부사가 되었다. 그 뒤 장례원판결사와 영해부사를 역임하고, 1745년 공조참의가 되었다. 1746년 풍기군수가 되어 임지에 도착하였을 때 흉년이 극심한 것을 보고, 곧 상관에게로 달려가 구황책(救荒策)을 건의하고 돌아와 임소에서 죽었다. 죽은 뒤에 이조참판에 추증되었다. 저서로는 『용와집』 4권 2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