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상해치사' 전 김포시의회 의장 살인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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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상해치사' 전 김포시의회 의장 살인죄 검토

경찰이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에게 살인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유 전 의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장은 어제(15일) 오후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를 골프채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17일) 시신을 부검한 뒤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애초 살해할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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