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내 살해 혐의’ 유승현 전 김포시의장 제명

입력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유승현 페이스북]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민주당 경기도당이 오늘 윤리위원회를 열어 제명 이상의 처분을 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위원들이 경기 지역 남·북부에서 모이느라 윤리위가 오후에 열리기는 했지만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신속히 제명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유 전 의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김포복지재단도 징계를 예고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날 한 언론매체에 “정관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이사회 회의를 통해 이사장직을 박탈할 것”이라고 했다. 유 전 의장의 임기는 올 11월 까지였다.

경찰에 따르면 유 전 의장은 지난 15일 오후 4시57분께 김포시 양촌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아내 A씨(53)를 주먹과 골프채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채널 구독하면 신세계상품권 100만원 행운이

▶5월 감사의달 최대70%할인, 헤럴드 리얼라이프 ▶헤럴드경제 사이트 바로가기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